협약식에서 서울시와 건국대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서 대학이 지닌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의 특성을 살린 시민대학을 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민대학 운영 총괄 및 강사료 지원을, 건국대는 교육과정 개발 및 강사진 구성과 강의실·교육기자재 제공을 담당하고 양 기관은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는 9월부터 시내 총 10개 대학교에서 권역별 시민대학을 운영하며 건국대는 통일과 인문학을 특화과정으로 개설한다.
각 권역별 대학은 7~8월에 강좌 구성 및 수강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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