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개도국 고위 공무원 초청…"에너지개발 지식 공유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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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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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에너지 정책 멘토, KEMCO 글로벌교육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2014년 한·개도국 협력 지속가능 에너지개발 지식공유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스리랑카, 탄자니아,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에너지부서 고위직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문별 효율향상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진단 등 총 9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각국의 에너지정책 및 현황에 대한 정보공유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에너지드림센터, 에너지기술연구원, 에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현장을 방문, 우리 기업의 앞선 기술을 직접 확인 계획이다. 우리 에너지관련 업체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과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진다.

강진희 에관공 교육연수실장은 “글로벌 에너지교육을 통해 수혜국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관공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간 직원 글로벌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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