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성과 좋다" 김주하 농협은행장, 1300개 사무소에 치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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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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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22일 직원들에게 상반기에 좋은 실적을 거둔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상반기 동안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2일 전국 1300여개 사무소에 격려편지와 치킨 교환권을 보냈다.

김 행장은 격려 편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상반기에는 수신, 여신, 펀드. 방카슈랑스 등 많은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손익도 지난해 상반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농협 목우촌이 만든 '또래오래' 치킨 교환권 7000여 매를 나눠 보냈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각종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예수금이 지난해 말(140조9000억원) 대비 11조2000억원 증가한 152조1000억원으로 늘어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예수금 증가액 30조2000억원 중 37.2%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밖에 주택청약종합저축(61만2000좌), 소득공제장기펀드 5만2000좌,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 7940억원 등의 실적을 내 은행권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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