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43억 넘는 호화주택 소유하나?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 부부가 43억원이 넘는 호화 주택을 소유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21(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부부가 이달 중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휴양지 '란초 미라지'에 425만 달러(약 43억6000만원)수준의 호화주택을 소유할 것으로 보인다”고_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루머‘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현지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란초 미라지에 저택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해당 저택은 지난 1993년 지어졌다. 침실 4개, 욕실 4.5개를 갖췄다. 본관 이외에 침실 3개, 욕실3개 규모의 별채와 운동시설까지 있다. 이외에 폭포가 있는 풀장과 2개의 스파, 모래 벙커가 있는 퍼팅 그린 등도 있다.

주변 지역을 포함해 8232 평방피트 규모다. 부근에는 큰뿔 양 보호구역이 있는 전망좋은 언덕이 있다.

이 저택은 10년전 39만7500 달러에 팔렸다. 8년 전에는 1250만 달러까지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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