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의 향기가 넘쳐나는 2014 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에서 시원한 맥주의 향과 맛이 색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맥주시음도 가능해 박람회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칭다오 맥주는 칭다오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박람회 참여 14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을 자랑하며 외관은 맥주가 가득찬 거대한 맥주잔의 형태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칭다오 맥주 전시관에는 맥주를 담은 통이나 저장고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칭다오 맥주는 독일의 최신형 맥주 저장시설을 들여와 지하에 설치하고 신선도를 유지,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상당한 신경을 썼다.
이 곳 전시장에서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음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과 맥주의 풍미를 같이 느끼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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