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김 후보를 고발하기에 앞서 대변인 브리핑 등을 통해 김 후보가 지난해 자신이 보유한 논을 지목 변경해 건물을 매매했는데도 이를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 송호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등기부 등본 상 논으로 돼 있는 곳에 세워진 대형마트가 서류상 김 후보의 소유로 나와 있는데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신고한 것이라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며 추가로 의혹을 제기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은 김 후보 자신이 재산을 축소해 신고했다는 점을 인정하는 상황에서 엄중하고도 신속하게 이를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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