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과 인터뷰한 지역 시민은 “폭탄 터지는 듯한 엄청난 소리가 났다”고 열차사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열차 두 대가 정면 추돌했다. 선이 하나인 간선 구간이니만큼 두 대 중에 한 대가 신호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관사가 많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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