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50분쯤 강원도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 두 대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사고 후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과 인터뷰한 지역 시민은 “폭탄 터지는 듯한 엄청난 소리가 났다”고 열차사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