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인천AG 조직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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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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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무랏 오라즈맘메도비치 맘멧알리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가 21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 김영수 위원장을 예방하고 자국의 자원봉사연수단 파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17년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예정국으로 대회준비를 위한 경험 및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지난 5월 3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연수단 파견 신청서를 제출했다.

무랏 오라즈맘메도비치 맘멧알리예프 대사는 자원봉사단 파견에 따른 추진사항을 조직위로부터 청취하고 “자국의 자원봉사연수단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인천아시안게임 경험은 차기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자원봉사연수단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는 양국 간에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희망하는 분야에 배치해 국제대회의 충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인천AG 조직위 방문[사진제공=인천AG조직위]


투르크메니스탄 자원봉사연수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대회기간 동안 인력 분야 등 14개 분야에서 일반자원봉사자와 함께 대회운영본부에 배치돼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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