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사에게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용인 서천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2014년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기술 설명회는 매년 국내 대학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열렸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25개 출연연이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도 설명회에 참가해 기술 애로사항 해결, 장비·인력지원 등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김진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전무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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