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소농(强小農), 활기찬 도전의 닻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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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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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정밀경영컨설팅 시작

지난 7월 21일 진주시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강소농 정밀경영컨설팅 교육생 들과 한국국제대학교 손은일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권용덕 박사가 함께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사진=진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시는 강소농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6회차, 40시간의 여정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강소농 정밀경영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대학교 손은일 교수와 함께 진행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영 진단과 마인드 고취로 경영역량 강화 및 가공기술·마케팅·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6차산업 유형별 성공사례 현장학습을 통해 6차산업의 매뉴얼을 이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날 손은일 교수의 '6차산업 발전방향과 정책과제'에 이어 경남발전연구원 권용덕 박사의 '경남의 6차산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6차산업 생산중심형·외식형·가공형·유통형·체험관광형·치유형의 유형별 현장학습과 지역 자원발굴·활용방안, 6차산업 경영계획 수립과 농공상 연계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까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체계적 농업 경영체 관리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6차산업화란, 1차(생산)×2차(가공)×3차(유통) 또는 1차(생산)×2차(가공) 또는 1차(생산)×3차(유통)의 형태로 농업생산이라는 1차산업을 기본으로 농산물 가공-유통-체험·관광·외식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정밀경영컨설팅을 통해 강소농의 경영 역량 제고는 물론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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