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스마트카 분야 대·중소 협력 정보공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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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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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23일 The-K 서울호텔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방향을 주제로 한 ‘스마트카 분야 대·중소 협력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에게 주요 완성차와 1차 부품업체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전기·전자·정보통신 기술 등과의 융합이 필요한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기평 문종덕 스마트카 PD는 글로벌 선도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부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R&D 지원방향’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고봉철 팀장은 자율주행 자동차로 가기 위한 'ADAS 개발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르노삼성자동차 박용식 부장은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LG전자 김준선 상무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LG의 관점’, 현대모비스 신광근 이사는 ‘자율주행 기술동향’, 만도 강형진 상무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환경인식 기술개발 방향’ 등을 소개했다.

산기평 이기섭 원장은 “자동차 산업과 부품 업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R&D 생태계 유지 및 확장이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공동 R&D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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