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영국 해러즈 백화점 매장 확장 오픈

(좌) 해러즈 백화점 외부 윈도우 디스플레이 (우) 내부 MCM 매장 모습[MCM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CM은 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 매장을 기존의 2배 규모인 105㎡(32평)로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금빛 메탈 장식과 은은하고 깔끔한 자연광택의 원목을 콘셉트로  꾸몄다.

제품의 스타일과 기능성, 절제된 세련미 등을 강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슬론 스트리트 MCM 플래그십 스토어와의 연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해러즈 지하 1층에 위치했다.

MCM 관계자는 "올해 초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취리히에 매장을 연 것에 이어 해러즈 백화점을 확장하게 됐다"며 " 가을에는 독일의 베를린, 뮌헨, 프랑크프루트에 또 다른 플래그십 스토어와 매장들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MCM은 베를린, 런던, 뉴욕, 아테네, 두바이, 파리, 도쿄, 베이징, 서울 등 전 세계 32개 이상의 지역에 3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