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대상 생태체험 특별프로그램 ‘호수공원 자생생물 지킴이 활동’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호수공원 여름생태학교와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한 생태체험 특별프로그램 ‘호수공원 자생생물 지킴이 활동’을 운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생생물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4일, 25일과 다음달 7일, 8일, 14일 총 5일 운영하며 1일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호수공원의 자생생물과 공원 내 주요 생태계 교란 위해 동·식물의 현황과 관리방법 등을 배우고 ‘돼지풀’과 ‘큰입베스’ ‘붉은귀거북’ 등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제거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y1365.or,kr)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자에게는 호수공원 자연생태학교 기념품 및 학생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해 호수공원에 대한 주인의식과 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교육도 받고 자원봉사도 해 일석이조의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