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혹서기 경주마 및 마필관계자 보호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4째주는 서울과 제주 중계경주로 총 51개 경주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25일 금요경마는 15개의 제주 중계경주, 26일 토요경마는 16개의 서울, 제주 교차중계경주를 시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27일(일)에는 15개의 서울 중계경주를 시행할 예정이다. 첫 경주 출발시각은 금요일 오후 1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오후 1시이고, 마지막 경주시각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모두 오후 7시 50분이다.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견학프로그램 역시 7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 간 운영하지 않는다.
견학프로그램은 노을경마기간인 8월 31일까지 경마시행 금, 토, 일 오후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에 각각 운영하지만 다음 주에는 부경경마 휴장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경마 미 시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되고, 견학프로그램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견학접수처(☏051-901-7979)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