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동호인들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게이트볼연합회의 발전과 동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동구게이트볼연합회 등록 동호회와 동구 관내 동호회 등 6개 클럽에서 60여명이 참가했다.
선수입장과 함께 시작된 이날 대회는 이흥수 동구청장의 대회사와 선수대표 선서로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우승기를 놓고 본선 진출팀간에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다. 매경기 접전 끝에 송현클럽이 우승기를 들어올렸으며 2위는 화수클럽, 3위는 송림클럽이 차지했다.
한편 동구생활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동구, 하나되는 동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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