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새로운 헬퍼 존박, 뉴욕에서 황금 인맥으로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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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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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존박이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 새로운 헬퍼로 합류해 앞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7회에서는 지난 회 뉴욕에 도착한 존박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그려진다.

그동안 헬퍼로 활약했던 에일리가 먼저 귀국하고,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헬퍼가 부재하게 됐던 상황. 이에 존박은 ‘특급엔젤’을 자처하며 뉴욕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존박은 출중한 영어 실력으로 의사소통을 담당한 것은 물론, 먼저 귀국한 에일리를 대신해 근무하게 된 회사에서도 완벽히 적응해 빠릿빠릿한 일 처리 능력으로 뉴요커 회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존박은 뉴욕의 언론계, 음악계는 물론 일반 사무직까지 다양한 인맥을 총동원하여 일거리를 구하기에 노력했고, 뉴욕팸에게 새로운 사람들을 소개해줘 뉴욕 생활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특히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친구의 도움으로 직접 공연장을 방문하며 뉴욕의 화려한 뮤지컬 문화에 한 발짝 다가가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인 존박의 친구는 뮤지컬 배우답게 일상이 뮤지컬인 듯 특유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신선한 매력을 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알고 보니 존박과 어린 시절 특별한 인연을 간직했던 인물임이 밝혀져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

존박은 밴드 로열 파이럿츠의 보컬인 문과 함께 뉴욕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뉴요커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마룬 파이브의 ‘This Love’는 물론, 전람회의 ‘취중진담’ 등을 열창해 많은 뉴요커들의 이목을 끌었고, 공연을 본 뉴요커들의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공연을 감상하던 현지 뉴요커와 즉석 합동 공연까지 펼치면서 음악으로 하나가 되기도 했다.

특급 엔젤 존박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할 ‘도시의 법칙 in 뉴욕’은 23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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