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분기 영업익 '껑충'…주가 이틀째 올라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OCI가 2분기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도 이틀째 올랐다.

23일 OCI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41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68억6400만원으로 5.7% 늘고, 당기순이익은 73억8400만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날 OCI는 코스피가 0.03% 내린 약세장 마감에도 불구, 전거래일보다 3000원(1.88%)오른 16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22일(0.31%)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OCI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우리투자증권은 18일치 OCI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을 293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제 OCI 발표치보다 50억원 가량 낮게 본 것이다. 앞서 교보증권은 9일치 OCI보고서에서 영업이익을 254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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