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통계청 “뉴질랜드 한인 인구 3만171명”... 아시아인 중 4번째

[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한인 인구가 3만 명이 넘어 아시아인 중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현지 통계청은 지난해 3월 5일을 기준으로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방문자, 주재원 등 임시 체류자와 영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13 인구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를 보면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인구는 3만171명이다. 이는 지난 2006년 3만792명에서 621명이 감소한 수치다.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인은 중국인이 17만 명, 인도인이 15만5000 명, 필리핀인이 4만 명이다. 한인은 그 다음으로 많다.

한국 외교부가 발표한 '2013 재외동포 현황'에 따르면 뉴질랜드 동포는 3만5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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