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본사(이하 한수원)는 지난 22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경주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한여름 Summer Concert’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원이 주최하고 조은음악나눔원(단장 홍미나)에서 공연을 맡아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성악, 행진곡, 재즈, 드라마 OST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특히 관객들에게 각 곡의 이해를 위한 해설을 곁들여 큰 호응을 받았다.
최성환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경주시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수원 경주본사는 올 연말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 본사사옥 건립은 현재 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말 본사이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62%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등 한수원 본사이전을 위한 건설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