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인 25일 발표… 독극물, 타살 흔적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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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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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정확한 사망 원인이 이달 25일 나온다.

유씨의 시신을 정밀 감식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내일 오전 10시 분석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지난 22일부터 유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에 대한 약독물 검사 및 정밀 부검을 진행 중이다. 독극물 조사에서도 아직 특별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과수는 타살 흔적이나 장기 상태 등을 살폈지만 시신이 이미 많이 부패한 상태여서 명확한 사인은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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