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 조인성이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 역을, 공효진이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의 첫 만남과 주변인물이 설명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KBS2 '조선총잡이'는 각각 9.7%, 1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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