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승조 외모에… 김구라 "만지고 싶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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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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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승조[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뮤지컬 배우 장승조의 외모에 대해 재미있는 발언을 했다.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인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진 4명은 사전에 작가들로부터 서로의 외모 순위를 매겨 달라고 요청받은 상태였다. 송창의는 장승조를 1위로 뽑고는 "잘 생겼다. 눈이 일본 배우처럼 찢어졌다. 눈주름도 좋다"며 이유를 밝혔다.

송창의의 말에 MC 윤종신은 "일본 민화에 나오는 장군 느낌이다"라고 맞장구를 쳤고, 김구라도 "코도 잘 생겼네"라고 칭찬했다.

이어 MC 김국진이 "눈, 코, 입 다 예쁘다. 근데 매력이 없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잘생기긴 잘생겼는데 나는 특히 귀에 주목하고 있다. 귀가 아주 만지고 싶네"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장승조, 김구라 진짜 못 말린다", "라디오스타 장승조, 잘생기긴 했네", "라디오스타 장승조, 매력이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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