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24일 의성군 비안면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에서 발굽 탈락과 수포증상이 확인돼 정밀조사한 결과 이날 새벽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지역 구제역 발생은 지난 2011년 4월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농장 6개동 가운데 3개동 돼지 601마리에 대한 매몰 작업에 들어갔다. 또 발병 농가 인근지역에 방역초소 3곳을 설치, 소독 작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기사중수본, 아산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인…방역 관리 강화전남도, 움직이는 방역으로 구제역 잡는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구제역 발생 추진상황 및 대책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경북도 #구제역 #의성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