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서 구제역 발생…경북도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서 대책 발표 예정

아주경제 최주호·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24일 의성군 비안면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에서 발굽 탈락과 수포증상이 확인돼 정밀조사한 결과 이날 새벽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지역 구제역 발생은 지난 2011년 4월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농장 6개동 가운데 3개동 돼지 601마리에 대한 매몰 작업에 들어갔다.

또 발병 농가 인근지역에 방역초소 3곳을 설치, 소독 작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구제역 발생 추진상황 및 대책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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