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 노인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니후레쉬, 야광벨트 등 교통안전용품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노인교통안전용품은 미니후레쉬 5000개, 야광벨트 500개 등 5500여개로 읍면 및 부여경찰서를 통해 8월초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어르신들은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이 떨어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군은 노인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 부여경찰서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등을 지급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도 야광조끼 1560개를 보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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