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의 사망 소식에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애도에 글을 남기고 있다.
방송인 정준하는 유채영 사망 소식을 접하자마자 자신의 트위터 "채영아...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할께..삼가고인의명복을기원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방송인 하하도 자신의 트위터에 "아, 누나 편안히 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글을 남기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가수 선배인 윤종신은 "방송 밖에선 항상 차분하고 수줍었던 후배 유채영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2AM의 조권과 이창민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2008년 9월 결혼한 한 살 연하의 김주환 씨가 곁에서 유채영의 마지막을 지켜봤으나,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그룹 쿨의 일원으로 활동한 유채영은 이후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패션왕',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왔다.
아... 누나... 편안히 쉬세요... 누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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