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월호 참사 100일이 되는 24일 손석희가 팽목항서 뉴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손석희가 팽목항서 뉴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힘내세요, 정의는 살아있습니다"(gree**) "우리나라에 이런 언론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aunne***)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이 있기에 밝혀진다. 손석희 앵커를 응원합니다"(hw88**)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을 표현했다. "벌써 세월호 참사 100일이 됐네요"(kes9**) "지금도 그날의 일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밝혀진 것도 없고 해결된 것도 없이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dada**)라고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한편 24일 'JTBC 뉴스9'은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 50분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 남겨진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 세월호 참사 100일을 지내온 한국 사회의 변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의혹과 문제점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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