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는 1차 발주로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약 182억원 규모의 FTTH 지폰(GPON)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공급에 대한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비에텔은 올해부터 베트남 전역에 FTTH 방식의 초고속 인터넷 회선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GPON장비 입찰을 진행해왔으며, 다산네트웍스는 세계적인 통신장비회사들과 직접 경쟁해 가장 먼저 공급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다산네트웍스는 최근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초고속인터넷 및 LTE 망 구축 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해외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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