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강대환교수팀, 지역특화산업 기술개발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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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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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기스텐트’ 치료효과 극대화 기술, 융복합의학연구 첫 결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강대환교수, 의생명연구원 정영일, 정정욱교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부산울산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기술개발자로 선정돼 향후 1년간 총 2억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사진은 왼쪽부터 부산대병원 강대환, 정영일, 장정욱 교수]


강교수팀의 연구사업은 ‘소화기스텐트’ 개발로써 소화기스텐트에 항암제를 포함한 약물을 다량 싣기 위해 머리카락 굵기의 스텐트 금속 철선의 중심에 구멍을 뚫 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개발이 부산시 과제로 선정 되었으며, 스텐트에 피막을 씌우는 고분자에 다양한 크기의 아주 작은 구멍을 만들어 약물을 많이 실을 뿐만 아니라 방출속도를 조절하는 기술개발은 울산시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5월16일 부산광역시와 융복합의학연구교육센터 MOU를 체결하는 등 올해부터 융복합의학연구를 병원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강교수팀의 연구사업은 그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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