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준공한지 20년이 넘어 협소하기만 한 동안노인복지회관에 대해 사업비 13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 1월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동안노인복지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전반이 세련된 현대식 시설로 바뀐다.
우선 경로식당의 경우 종전보다 2백명 늘어난 550명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협소한 하나 시설을 남녀가 정해진 요일에 교대로 이용해오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이밖에도 노후한 운영집기가 새것으로 교체되고 시설전반이 새롭게 디자인 돼, 노년층이 부합하는 최적의 복지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개선된 시설을 바탕으로 노인들이 시설이용에 한 점 불편함 없도록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