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활복지기동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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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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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충망 설치, 형광등 수리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생활복지기동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전기시설 교체, 형광등 수리, 단열작업, 방충망 설치 등의 소규모 수선작업을 처리해주고 있다.

지난 지난해 2월에 시작한 생활복지기동반은 현재 1천33건을 처리했고, 하절기에는 방충망 설치의 인기가 높아 올 상반기에만 375건을 처리, 적극적인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 상반기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에서 생활복지기동반원으로 근무한 박봉임(광명 5동)씨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복지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미용자격증이 있어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잘라드리고 염색을 하면서 말벗이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일자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용 신청 시 생활복지기동반에 참여, 지속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생활복지기동반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점점 커지고 있어 작업장 및 창고를 지원, 업무 능률을 효율적으로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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