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유채영 사망에 "팬으로 많이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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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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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샘 해밍턴[사진=샘 해밍턴 트위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유채영의 사망을 애도했다.

샘 해밍턴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채영 RIP. 늘 방송 재밌게 봤는데.. 한 두번 밖에 못 만났지만.. 팬으로서 많이 좋아했어요"라는 글로 유채영의 사망을 애도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2008년 9월 결혼한 한 살 연하의 김주환 씨가 곁에서 유채영의 마지막을 지켜봤으나,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그룹 쿨의 일원으로 활동한 유채영은 이후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패션왕',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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