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4일 고층 아파트에 대한 가상화재 소방훈련을 벌였다.
이날 소방서는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에서 화재 예방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화재진압을 위해 가상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는 광명에서 최고층 아파트로, 훈련은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화재진압, 자위소방대의 효율적인 초기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22대, 인원 58명이 동원돼 고층 아파트 가상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 아파트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과 고가차량, 에어매트 전개를 통한 소방대원들의 현장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소방서는 고층 아파트에 대한 유사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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