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동구, 구월 로데오거리 불법노점상 행정대집행 등 법 질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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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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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노점상, 23일 대규모 항의 집회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이하여 깨끗한 인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을 강력하게 정비하는 가운데, 인천의 중심상업지역인 구월로데오거리 노점상들이 생계를 빙자하여 불법으로 인도에 37여개의 불법노점부스를 2014. 5. 3.부터 무단으로 설치하고 현재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청에서는 불시에 행정대집행 계획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소속 노점상 300여명은 행정대집행을 막기 위해  23일 새벽 4시부터 구월로데오광장에서 대규모 집회 후 구청에 항의 방문하여 부구청장을 면담하고 자진해산 하였다.

이 과정에서 노점상들은 구월로데오광장을 차량 30여대로 봉쇄하여 통행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주변상인들의 민원이 종일 끊이지 않았다.

한편 남동구는 노점상들에게 구의 노점상 관리방침을 수용하기 전까지는 모든 노점행위를 중지하고 로데오광장의 차량 및 노점부스에 대하여 즉각 철수하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구의 방침을 전달하고 향후 대화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남동구, 구월 로데오거리[사진제공=인천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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