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2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따뜻한 감성이 담긴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근두근 내인생' 티저 포스터는 서른셋 젊은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와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열여섯 아들 아름이의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를 꼭 끌어안고 있는 순수하고 밝은 아빠 미소의 강동원과 아이의 등에 기댄 채 부드러운 눈빛과 엄마 미소를 지어 보이는 송혜교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행복한 부모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저 포스터에는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녀.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누구보다 특별한 이들 가족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근두근 내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소년과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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