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두근두근 내인생' 티저 포스터와 함께 50초가량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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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에서 강동원과 송혜교는 "나 열 일곱 살에 애 낳은 여자야" "아름이 네가 내 아들이라는 게 너무너무 좋다" 등 대사와 어우러지는 세 가족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헛발 왕자인 아빠 대수(강동원)와 예쁜 외모와는 달리 전설의 씨X 공주였던 엄마 미라(송혜교) 그리고 부모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16살 아들 아름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올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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