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수도권 아파트값 '중소형 강세'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가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사이트를 통해 7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을 24일 발표했다.

매매가격 조사 결과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중소형은 지난해 말 대비 1.1% 상승했지만, 중대형은 0.02%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의 경우 중소형이 지난해 말 대비 3.19% 상승했으며, 중대형은 3.50% 상승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총 응답자 5435명중 2734명(50.3%)이 향후 주택구매시 선호주택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해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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