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실련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와 같은 국가에 대한 공헌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가진 인성을 가진 우수인재지 해커가 아니라는 점에서 초중등교육에 있어 인성교육이 더욱 강조되면서 창의교육이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82개 민간․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실련은 23일 제5회 대의원회를 열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 기반 조성을 위해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SW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고 보지만 인성이 뒷받침돼야 교육적 효과가 크고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인성교육 강화 의지 천명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인실련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흐름을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준비과정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교육이 기능적․도구적 측면에 지나치게 치우치면 안돼 항구적인 기초기본교육인 인성교육이 함께 강조돼야 한다는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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