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강원도 철원 호우주의보 해제 "오후, 산발적 강한 비"

호우주의보 해제[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5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지만 강한 비구름이 북한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수원기상대는 오전 1시를 기해 과천, 안산, 수원, 안양, 군포, 의왕, 화성, 광명시 등 8개 시에 발령한 호우주의보를 1시간20분 만인 오전 2시20분 해제했다. 오전 1시1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시흥시도 오전 3시 해제됐다.

기상청은 오전에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오며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내일 새벽까지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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