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파리아스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 물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5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파리아스 감독[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 일본 매체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에 세르지오 파리아스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25일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첫 브라질 감독이 탄생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파리아스의 한국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제기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K리그에서 성공한 외국인 감독이다. 2005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에 취임한 그는 2007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2008년엔 FA컵 우승, 2009년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일궈내며 ‘파리아스 열풍’을 이끈 바 있다.

그러나 파리아스는 2010년 포항에서 중동 클럽으로 이적할 당시 금전적인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축구팬들은 “파리아스, 정말 오는 거야?” “파리아스, 결사반대” “파리아스, 돈만 밝힌다” “파리아스, 다른 인물은 없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