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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사진=네이버 캡처]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25일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첫 브라질 감독이 탄생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파리아스의 한국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제기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K리그에서 성공한 외국인 감독이다. 2005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에 취임한 그는 2007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2008년엔 FA컵 우승, 2009년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일궈내며 ‘파리아스 열풍’을 이끈 바 있다.
그러나 파리아스는 2010년 포항에서 중동 클럽으로 이적할 당시 금전적인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축구팬들은 “파리아스, 정말 오는 거야?” “파리아스, 결사반대” “파리아스, 돈만 밝힌다” “파리아스, 다른 인물은 없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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