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성신여대 전공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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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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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운동재활복지학과 전공체험에 참여한 학생이 체형교정 실습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신여대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4 성신여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4일부터 25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386개 고등학교의 학생 1264명이 참여해 희망학과의 전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전체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설명하는 성신여대 입학 전형 안내와 준비방법, 재학생의 학교생활 및 전공․진로선택의 중요성 등 고교생이 대학 진학을 위해 고민해야할 다양한 주제 등에 대해 공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참여를 희망한 학과별로 악성코드 전송을 통한 스마트폰 해킹 체험(융합보안학과), 임산부와 노인 체험(사회복지학과), 컴퓨터 음악과 스튜디오 체험(현대실용음악학과), 전자지도 그려보기(지리학과), 교수님이 들려주는 국어국문학 이야기(국어국문학과) 등 프로그램을 통해 성신여대 43개 학과의 전공을 체험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174명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의 방향성을 제공하고, 대입 전형을 대비한 개별 상담도 실시했다.

전나미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실장은 “고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학의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찾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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