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위조 부품이 사용된 영광 5·6호기가 가동을 멈추고 현지 주민의 불안이 커지자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원전 부품 구매 제도 개혁과 원전 공공 기관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 추진했다.
작년 4월부터 산업정책실장으로 일하며 제조업과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등을 융합 혹은 복합한 산업 전략을 선진국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꾸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입안했다.
1984년 행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 기획예산처, 지식경제부를 거쳤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업무 추진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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