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고영선 고용부 차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영선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재정·거시 금융 분야의 관록 있는 전문가라는 평가다.

고영선 신임 차관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한국산업경제연구원에서 처음 연구원 활동을 시작했다.

고영선 신임 차관은1993년 국책연구기관인 KDI로 옮겨 2003년 KDI 재정·사회개발연구부 선임연구위원, 2007년 재정·사회정책연구부 부장 등 주요 연구직을 거쳤고 KDI 연구본부 연구본부장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앞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기획조정 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3월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차관급)으로 발탁돼 공직에 입문했다.

△1962년 서울 △대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경제학 박사 △한국산업경제연구원 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재정·사회개발연구부장, 연구본부장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기획조정 분과 전문위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