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5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시 고천동 소재 한진화학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사고에 대한 소방관서의 현장대응능력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관, 자위소방대원 100여명과 특수화학차량 등 8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화재신고, 인명대피요령, 초기 소화활동, 위험물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등 순으로 실시됐다.
한편 우 서장은 “위험물시설의 특성 상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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