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프로포폴 등 5개 성분 부작용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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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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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한 실마리 정보와 마이크로데이터(원시자료)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마리 정보란 의약품과 부작용의 인과관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되는 정보다.

마이크로데이터는 최초 부작용 보고 자료 가운데 입력 오류 등이 걸러진 자료를 말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실마리 정보는 올 상반기에 사회적 관심과 사용빈도가 높았던 의약품 12개 성분 가운데 프로포폴·이소니아지드·졸피뎀·리스페리돈·피라진아미드 5개 성분에 대한 것이다.

식약처는 해당 성분과 관련된 부작용 명칭과 연도별 보고건수, 허가 사항, 조치 중인 내용 등 공개한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 조치에 추가된 부작용 정보도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12년과 2013년에 55개 성분의 부작용 보고 사례를 평가해 15개 성분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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