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본격 무더위 시작에 대비해 3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무더위쉼터로 지정돼있는 경로당 97곳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시설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특히 이번 점검에서 냉방기기 작동상태와 실내온도 적정여부를 중점 점검해 노인들이 더위를 식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무더위 쉼터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제대로 부착돼 있는지와 폭염발생에 따른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유인물 비치 여부 등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이 지나면 8월부터는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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