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가 24일 오후 건전한 청소년 지원 육성을 위한 선도심사위원 위촉행사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들은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 의사, 청소년단체, 시청 등 청소년 선도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소년 범죄에 대해 훈방, 즉결심판 또는 형사입건 처분 심의와 함께 법률지원,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통해 범죄유발 환경요인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의 종합적인 지원을 거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권 서장은 “앞으로도 선도심사위원과 함께 사안의 경중에 따른 맞춤형 사건처리 및 종합적인 지원체계로 청소년 범죄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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