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라마다호텔 2차 분양…부동산 투자자들 多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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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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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제주도 부동산시장은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수요를 바탕으로 분양형 호텔 투자 열기가 뜨겁다. 관광객은 매년 비약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기 때문이다.

제주시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며 1085만 명을 기록했던 제주 관광객이 올해는 12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이면 2020년에는 1600만 명 달성이 예상된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제주지역 호텔의 객실 가동률도 치솟고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도 1등급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2012년 82.2%로 뛰었다. 전국 평균 가동률 64.7%에 비하면 눈에 띄는 차이다. 때문에 정부와 제주도는 개발 업체에 각종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면서 숙박시설 확충을 적극 장려하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해 9월 KB부동산신탁에서 시행한 서귀포 라마다 1차(243실) 호텔의 경우 분양 3주 만에 100% 완판 되어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의 분양 성공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윈덤그룹의 라마다 브랜드와 KB부동산신탁의 시행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했었던 점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제주도에 들어서는 일반 호텔과는 달리 관광객 수요와 혁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익형 호텔로서 공공기관 9개로 입주와 비즈니스 방문자들도 잡을 수 있는 입지적 강점도 주목됐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KB부동산신탁은 지난 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서귀포 라마다 호텔 2차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24㎡~53㎡에 총 205실 규모로 구성된 이 호텔은 서귀포 혁신도시 중심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는 바다조망 북쪽으로는 한라산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제주도 최대 관광지인 중문 관광단지와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헬스케어타운, 영어 교육도시 등이 가깝고 제주 월드컵 경기장과 범섬이 한 눈에 보인다.

또한 세계 호텔 1위 브랜드인 윈덤그룹의 라마다 호텔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 세계 최고의 특급 브랜드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현재 신라호텔,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칼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는 제주도 내 가장 선호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서귀포 라마다 호텔은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그룹의 삼호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특히 KB금융지주계열인 KB부동산신탁에서 시행하므로 분양 대금 관리, 공사비 지급 등 준공 시까지 모든 부분을 관장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호텔 내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고급 라운지, 연회장,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1억4천2백만원~1억7천2백만원이고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40%(준공시 2015.8) 준공 후 융자이자 (5%) 5년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준다.

분양관계자는 "실투자금 대비 연 12%와 확정 수익을 지급하며, 입지, 브랜드, 시행사 등 공신력이 맞물려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받고 모델하우스(청담동소재)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 미 계약 시 청약금 100만원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도 증정한다.

분양문의: (02) 3443-8357

[제주 서귀포 라마다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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