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박수경 검거, 현금 1500만원 발견 (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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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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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 유대균 씨의 검거 현장에서 현금 1500만원이 발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도피중인 유병언의 아들 유대균씨와 유병언의 도피를 도와온 박수경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 당시 유대균과 박수경은 약 1시간 동안 경찰의 설득 끝에 검거됐다. 경찰의 검거에 별다른 저항은 없었으며 현장에는 현금 5만 원권으로 1500만 원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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