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박지성 결혼 기념 동점골…히딩크와 수건 속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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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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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동점골[사진=KBS2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박지성이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에 동점골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지성은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에 ‘팀 박지성’ 주장으로 출전해 후반 18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골을 기록한 후 박지성은 약속이나 한 듯 히딩크 감독을 향해 달려갔다. 이어 두 사람은 포옹을 한 뒤 수건을 함께 뒤집어쓰고 세리머니를 했다. 많은 관중들이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고 선수들 또한 함께 기뻐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은 4-4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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